중국인도 헷갈리는 중국어 표지판
광주 유학생 리더쑨씨와 함께 광주 시내 돌아보니 …도시철도 1호선...
‘동해안 가는길’ 편해지나
시의회 의장단 선출 못 해 또 파행
사천면 콘크리트 농수로 생태계 파괴 논란

 
담임이 2학년 여학생 성추행
해수욕장 백사장 ‘자릿세’ 논란
폭주족 추적 순찰차·택시 충돌
“하루 세 차례…청소할 때 뿐”
60대 노인 벌에 쏘여 숨져…
가짜 거래사이트로 억대 사기


기사입력 2009-06-19 09:52:19

원주시, 공무원 직위해제 만평가 경찰 고발
<속보>=원주시 시정 홍보지 `행복 원주'에 이명박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욕하는 문구가 들어간 시사만평 파문(본보 18일자 5면 보도)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원주시는 18일 물의를 빚은 시사만화가 최모(44)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원주경찰서에 고발했다. 시는 고발장에서 “최씨가 행정기관의 시정 소식지에 만평을 그리면서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문양 형태로 교묘히 삽입한 뒤 이를 알리지 않아 대내외적으로 시의 이미지를 해쳤고,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금명간 원주시 관련 부서의 담당자를 불러 만평 게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최씨를 소환해 만화에 대통령 욕설을 집어넣은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날 책임을 물어 김억수 공보담당관, 최정근 정책홍보담당 등 2명을 직위해제하고 후임 공보담당관에는 신화묵 호저면장을 발령했다.

이번 파문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들은 당혹감과 함께 분노가 교차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날 청와대 한 관계자는 본보 출입기자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느냐. 작가가 시사만화의 생명력 운운했다는데 이것은 그와는 다른 차원의 일이 아니냐”며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공개적으로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행위는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인데 세태가 왜 이리 변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혀를 찼다.

기자가 청와대에 공식적인 입장을 묻자 “관계 공무원도 인지를 하지 못한 것 같고, 한 개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반응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며 “여론이 충분히 판단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전국이 들썩였다.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 야후, 파란, 네이트, 다음 등에는 본보 보도 내용이 주요 뉴스로 다뤄졌다. 또 조선, 동아, 한국, 세계, 문화, 서울, 경향, 한국경제 등 대부분의 신문과 통신사, 인터넷 매체들 역시 `강원일보의 보도에 따르면'이라는 인용 문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각 포털 사이트에 보도된 각 기사에 많게는 3,000여개의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리는 등 사이버 공간은 북새통을 이뤘다. 네티즌들은 `참으로 창피스럽고도 황당한 사건', `호국영령 그림에 글자를 넣어 순국열사들과 현직 대통령을 매도한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시정 홍보지에 악의적으로 욕설을 숨기듯이 표현한 것은 정당하지 못하지만,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는 입장도 표명했다.

원주시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한때 다운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행복 원주 홈페이지의 경우 `죄송합니다. 시스템 장애로 연결을 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날 오후까지 정상운영이 안됐다. 또 관련부서에 항의전화가 이어져 직원들의 정상적인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원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시의 관리소홀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다.

송주현·류병수·김설영기자
지방제휴사 / 강원일보









4대강보다 노후 저수지 정비가 급하다
지원금 노린 `짝퉁 中企' 솎아낸다
“‘SSM 규제법’ 하루빨리 처리하라...
지방세 고질 체납자 '재산일괄 공매' ...
“벌떼 안전사고 조심”
“교수 채용 대가 돈 줬다”
6·25전쟁 당시 북한 아리랑 자료 발굴
하수관 작업 고교생 폭우에 익사
용현계곡 자릿세, 피서객 내몬다
물에 빠진 딸 구하려다 40대 아버지 숨...


  여행&맛집

  “서해바다 보며 레일바이크 즐기자...
대천리조트, 옥동리까지 2.5㎞ 구간 본격 운영...

쏟아지는 별 바라보며 예술·낭만 ‘...
물·바람소리에 세월 가는 소리 귓가...
단풍 입은 봉화산 둘레길 ‘탄성이 절...
여수 여자만 낙조보며 추억만들어요



 
백련사 해탈문 300년만에 복... 대전서 아태 우주협력 머리...
 
‘청원생명쌀’ 명품 도약하... “기업현장 그대로 실현” ...


  제휴지방사

  백련사 해탈문 300년만에 복원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주지 여연스님)는 지난...

동해 농가 임대 농기계 1대당 25만원 ...
대전서 아태 우주협력 머리맞대
‘청원생명쌀’ 명품 도약하기 안간...
광주 전통 문화상품은 어디서 … 예술...


[단독]교사는 간첩죄, 학부모는 北과
“여성과 관계맺어 아이 낳아”…유명
[수도권]박원순, 日출장땐 일반석 남
[휴지통]민노총 ‘대변시위’ 이어 이
[통합진보, 종북-폭력의 그림자]통진
[Narrative Report]“엄
[통합진보, 종북-폭력의 그림자]이석
[통합진보, 종북-폭력의 그림자]서기
“中, 김영환 北접경 단둥에 구금…
“자승 스님, 룸살롱 갔지만 성매수



제휴지방사 
동아일보 회사소개 | 문화스포츠사업 | 신문박물관 | 인촌기념회 | 화정 평화재단 | 신문광고안내 | 구독신청 | 독자서비스 | '동네' 블로그
동아닷컴 회사소개 | 광고 (인터넷, 전광판) | 제휴안내 | 회원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사이트맵 | RSS
의 모든 콘텐츠를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등에서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by donga.com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