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회계담당 직원, 30억원 추정 공금횡령 3일부터 잠적...수사 착수 논산시청 현직 공무원이 수십억 원의 공금을 횡령한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논산시와 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07년 2월1일자로 논산시 수도사업소로 발령받아 지난 9월21일까지 사업소 회계를 담당했던 A씨가 시청 회계과로 자리를 옮긴 뒤 수도사업소 후임자가 업무를 파악하던 중 약 30억원의 공금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는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고발 조치한 상태다.
A씨는 회계과에 근무하다 횡령 사실이 들통난 것을 눈치채고 지난 3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잠적해 신고를 받은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으며 시는 정확한 피해액을 확인 중이다.
논산시 수도사업소는 공기업 특별회계기관으로 수입과 지출에 대해 독립채산제를 시행하고 있어 A씨의 공금 횡령은 상당 기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영민 기자 lym1616@daejonilbo.com
김대호 기자 bictiger77@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방제휴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