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인근 해변에서 주민들이 바닷물을 이용해 배추를 절이고 있다. | 태안장터, 年 1억여원 판매실적...전화 주문 쇄도
[태안]김장철이 다가오면서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바닷물 절임 배추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태안장터 입점자 협의체인 태안장터영농조합(대표 정낙추)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태안의 맑은 바닷물에 옛날 방식대로 절여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김장철을 맞아 인기리에 판매되는 바닷물 절임배추는 태안 앞바다의 맑은 바닷물과 간수를 제거한 100% 국산천일염으로 절여 배추의 간이 일정하고 맛이 뛰어나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1억-1억5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태안장터의 효자 종목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한 바닷물 절임배추는 아직 본격적인 김장철이 오지 않았음에도 주문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는 것.
특히 절임배추는 깨끗한 바닷물로 절인 다음 맑은 물로 헹궈 보내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가정에서 별도의 손질 없이 양념만 버무리면 손쉽게 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다.
가격은 20㎏에 2만7000원으로 태안장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mall.etaean.net)나 전화(☎ 041(674)8808)로 주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배송일을 직접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바닷물 절임배추는 김장에 대한 번거로움과 수입김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며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과 함께 인터넷 쇼핑몰 ‘태안장터’의 홍보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장터는 태양초 고추, 6쪽마늘, 황토 호박고구마, 자염, 꽃게 등 태안의 청정 농·특산물을 싼 값에 팔고 있다.
정명영 기자 myjeng@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방제휴사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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